지난 3월 15일(금) ‘KT사회공헌부서 IT서포터즈’ 후원으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른 아침 25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분들과 강릉에 있는 경기장으로 출발하여 한국과 캐나다의 아이스하키경기를 관람하였는데, 경기시간 내내 전력을 다해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며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비록 경기는 졌지만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우리 선수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었습니다.

이 날 이용자분들은 장시간 차를 타고 다녀오는 일정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패럴림픽경기를 직접 보고 왔다는 것에 모두들 즐거워하셨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번 동계패럴림픽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49개국이 참가했는데, 우리나라는 노르딕스키의 신의현이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고 아이스하키가 투혼의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금메달1개, 동메달2개로 공동 16위라는 사상 최고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열흘간 쓰여 진 감동의 드라마는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