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목)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복지관에서‘추석맞이 행복 한마당’행사를 장애인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송편빚기, 윷놀이 경기, 미니게임(투호, 칸에공넣기, 비석치기 등), 체험부스(슐런, 한궁), 소원말하기, 정성껏 준비한 식사 그리고 다양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윷놀이경기는 총 14개 팀이 출전하여 7조(서기남, 김연수, 김정순, 이재범)가 최종 우승하였고, 송편빚기 체험활동에 50여명이 참여하여 실력을 뽐낸 결과 1등 오포녀님, 2등 이향임님이 선정되었습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50년간 성악 발전에 기여한 임해철 교수와 심장 및 지적장애인 8명, 비장애인 음악가 10명이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한국 가곡, 독일 가곡, 외국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장르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따듯한 나눔을 해주신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가온에프에스, 태영전자, 효심이네 꿀가게와 직접 복지관을 방문하여 행사에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격려말씀을 전해주신 곽영호 부군수님 덕분에 모두가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석을 맞아 모두 함께 즐기며 풍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따뜻한 한가위 보내시고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