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가위를 맞이해 특별한 문화예술관람을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에서 오전 명절 행사와 더불어 2층 강당에서 "임해철과 친구들" 공연이 펼쳐졌는데요.

익숙한 멜로디로 이루어진 가곡들과 오페라 아리아를
솔로, 중창 등 다양한 노래와 연주로 1시간 가량 풍성하게 채운 공연이었습니다.

임해철 교수님은 심장 및 신장 이식을 받으신 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폭넓은 활동과 봉사를 이어오셨고 뜻을 같이한 많은 음악가분들과 팀을 이뤄
스토리가 있는 멋진 연주를 계속해 오셨습니다.
우리 기관에는 특별히 광주지역 발달장애 학생 앙상블 "론드팀"의 연주가 더해져
더욱 큰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특별한 분이 무대를 함께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관장님께서 연주자들과 함께 "우정의 노래"를 부르며 멋진 마무리를 함께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고 품격 있는 연주를 우리 복지관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참여자분들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문화예술관람을 통해 마음이 풍성해 지는 우리 모두가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