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는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원 방안을 모색해 장성군사회복지협의회 '2024년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생활불편서비스'에 선정되었고, 장성지역 장애인 1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8월 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어진 지 100년 가까이 된 주택에 집안 내부 및 외부의 상태가 전체적으로 매우 취약해 보였고, 2년 전부터는 지붕이 무너질까 봐 불안해서 잠을 못 잔다는 김**님은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상황에 있었습니다.

김**님 주택의 처마 상태는 얇은 판자가 조각조각 덧대어져 있었으며 깨지고 뜯겨져 나간 곳도 많이 있어 강풍 시 대비가 필요했고, 비가 오면 처마에서 물이 새 장마철에는 붕괴의 우려마저 있어 거주자의 안전이 매우 위험한 상황에 있었기에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이어졌지만 김**님의 가정에 안전한 생활을 지원해드리고자 서둘러 공사를 진행하였고, 기존의 낡고 위험했던 지붕과 처마는 비가 와도 걱정이 없는 환경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 가능한 자원을 연계하여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