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복지관 인두화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양일숙, 엄향식, 서경희님께서 [제22회 대한민국열린미술대전] 인두화부분에 출품하여 삼체상과 입선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습니다.

양일숙님 <순종, 자작나무 숲, 마음자락> 작품과 서경희님<천년의 학, 내 마음의 호수, 멋스러움> 작품이 삼체상을 수상하였고 엄향식님 <고양이가족, 노을빛에 물드는, 버섯요정의 숲> 작품과 양일숙님 <금빛속으로, 늦가을> 작품이 입선하였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복지관이 그동안 진행해온 예술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품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과 자신만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한 참여자의 노력에 깊은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지난 8년여 동안 한결같은 정성과 전문성으로 참여자들을 이끌어주시고 지도해주신 최미영 강사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과 예술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이 같은 결실이 가능했습니다.

김종인 관장님께서는 앞으로 복지관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참여자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삶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축하말씀도 함께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저희 복지관은 장애인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