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성인문해교육 디지털 수업에서는 지금까지 배운 구글 어플을 활용하여 실생활 속에서 응용해보는 시간으로 복지관 앞으로 나가 꽃을 촬영하고 구글 렌즈 기능을 이용해 꽃의 이름을 검색해보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평소에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페튜니아', '아프리카봉선화' 등 다양한 꽃의 이름을 알 수 있었고 구도와 포커스를 맞춰 사진 촬영하는 방법도 함께 익혔습니다. 

이후 글그램 어플을 활용하여 찍은 사진 위에 짧은 글을 작성하고 완성된 사진을 자녀나 며느리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내는 실습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 서OO님은 “평소 꽃이나 들풀, 약초 등을 구분하기 어려웠는데 구글 어플 덕분에 구별하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플을 잘 활용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당일 배운 내용을 쉽게 잊기도 하고 스마트폰 조작이나 어플 사용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매 수업마다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반복 학습을 통해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