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실활동으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셔서 더욱 활기찬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에서는 다양한 한약재료를 활용해 연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참여자분들께서 말린 당귀를 보시며 “이거 몸에 좋지!”라며 웃음꽃을 피우며 하나씩 맛보기도 하셨고,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연고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물집이 생기신 분과 벌레에 물려 팔이 부어오르신 분께서 직접 만든 연고를 발라보셨는데요, “바르자마자 통증이 가신 것 같다”고 만족해 하시며 연고를 챙겨가셨습니다.

참여자분들께서는 “마실활동에 오면 다양한 걸 만들고 가져가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건 함께 웃고 떠들며 얻는 행복인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마실활동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