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복지관 신규 프로그램인 뉴스포츠교실 ”슐런”을 진행하였습니다.

'슐런(Sjoelen)'은 점수가 새겨진 네 개의 관문에 퍽을 집어넣는 스포츠로 네덜란드 전통놀이에서 유래되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동등한 입장에서 겨루며 주의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운동입니다.

지난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성군지회에서 지원해주신 슐런 용품으로 진행되었으며, 슐런이라는 종목이 생소하지만 직접 해보시면서 ‘안들어간다~ 안들어가네“ 말씀하시면서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시더니 3~4번 시도 끝에 퍽이 하나, 둘, 들어갈때마다 ”우와~“ 하시며 서로 환호와 박수로 함께 기뻐해주셨습니다.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은 운동이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의력과 집중력을 키워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니 즐겁게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