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장성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봄맞이 세탁서비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세탁서비스는 '행복이동빨래방' 차량이 복지관에 방문하여, 겨울철에 사용한 무거운 이불과 두꺼운 카페트를 직접 수거하고, 세탁 및 건조 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서비스는 장성군 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되었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계절의 변화에 맞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신 한 참여자께서는 “집에 세탁기는 있지만, 이불 세탁이 어려워 늘 미뤄왔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셨으며, 또 다른 분은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깨끗하게 건조 된 이불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정성 어린 손길로 함께해주신 장성지역자활센터 담당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하여 재가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