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가 10월 20일 나주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자기주장대회에서는 전년도 발표자의 개회선언으로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이어가자’의 슬로건으로 전남지역 실천가와 발달장애인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 해로 7회기를 맞은 자기주장대회인만큼 발표자 18명은 자신의 꿈과 목표, 다짐을 담은 내용으로 다양한 주제의 자기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아낌없이 펼쳤으며, 저희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직업지원팀의 김소영님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라는 곡으로 피아노 연주를 하여 자기 권리와 주장을 표현하여 용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의 생각을 많은 사람 앞에서 주장한다는 것이 많이 불안하고 긴장되었지만 서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했던 18명의 전남 발달장애인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받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날 함께 참여했던 이용자는 “점심도 맛있고 체험활동과 자기주장대회가 즐거웠다는 소감을 남기며 내년에도 꼭 오고싶다”는 후기담을 표현해 주기도 했습니다.

2023년 제 7회 전남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에 준비와 마지막 일정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기의견과 주장에 귀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하는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