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훈련반 훈련생들이 사회적응훈련으로 대형 카페 남댕이숲을 다녀왔습니다.
카페에 방문하기 전, 훈련생들과 함께 안전수칙과 공공시설 이용 예절에 대해 사전 교육을 진행하였고, 이후 카페로 이동해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임가공 작업과 현장 훈련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훈련생들은 이번 시간을 통해 잠시 여유를 느끼며, 자신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고 키오스크를 이용해 직접 주문하고 결제하는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일부 훈련생들은 스스로 문제없이 주문을 완료하기도 했으며, 처음 접하는 훈련생들도 있었지만 서로 도와가며 주문을 마친 후에는 뿌듯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남댕이숲 카페 사장님께서도 훈련생들에게 키오스크 사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빵을 제공해주셔서 음료와 함께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업적응훈련생들을 위해 복숭아와 딸기쨈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디지털화되어가는 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훈련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훈련생들과 함께 사진도 찍으며, 모두가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