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섬기는 마음으로 지역장애인이 선택의 주체가 되는 복지관
정보마당
  • 복지뉴스
  • 온라인상담실
  • 복지관건의함
상담문의전화 061-393-6336.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복지뉴스
홈 > 정보/소통공간 > 복지뉴스

최우수 망향휴게소, 장애인 불편도 ‘최우수’

게시글정보 - 작성자, 등록일, 조회수, 댓글수로 구성
작성자 고지선 등록일 2017-04-10 09:17:55 조회수 126회 댓글수 0건

최우수 망향휴게소, 장애인 불편도 ‘최우수’

편의시설 점검 결과…“개선해 불편 없도록 할 것”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7-04-06 16:53:35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간판이 크게 설치돼 있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소 간판이 크게 설치돼 있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 ⓒ박종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는 한국도로공사의 지난해 상반기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전수조사 결과 ‘국민평가 최우수휴게소’로 선정됐다. 하지만 지난 5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점이 많아 장애인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상황이었다.

먼저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행을 위해 외부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바닥과 틈이 생기면 날카로워 신발이 찢어지고, 여름의 경우 샌들을 신을 경우 발가락이 다칠 우려가 있다.

계단 입구 바닥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고, 외부에 설치된 탁자는 일체형으로 휠체어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탁자의 경우 한쪽의 의자를 철거하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터치식자동문으로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지만 입구 가운데에 점자블록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초래한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고, 비상호출벨 대신 인터폰을 설치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들다.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는 좁은 공간에 비해 너무 큰 제품으로 설치됐으며,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중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반면 용변기에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미설치됐다. 점자블록은 입구 가운데에 설치돼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망향휴게소 소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해 장애인들이 불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행을 위해 외부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바닥과 틈이 생기면 날카로워 신발이 찢어지고, 여름의 경우 샌들을 신을 경우 발가락이 다칠 우려가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시각장애인의 안전 보행을 위해 외부에 설치된 점자블록의 재질은 스테인리스로 바닥과 틈이 생기면 날카로워 신발이 찢어지고, 여름의 경우 샌들을 신을 경우 발가락이 다칠 우려가 있다. ⓒ박종태
외부에 설치된 탁자는 일체형으로 휠체어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탁자의 경우 한쪽의 의자를 철거하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외부에 설치된 탁자는 일체형으로 휠체어의 접근이 불가능하다. 탁자의 경우 한쪽의 의자를 철거하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고, 비상호출벨 대신 인터폰을 설치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들다.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는 좁은 공간에 비해 너무 큰 제품으로 설치됐으며,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중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반면 용변기에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공간이 좁고, 비상호출벨 대신 인터폰을 설치해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사용하기 힘들다. 휴지걸이는 용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지 않은 곳에 설치됐다. 세면대는 좁은 공간에 비해 너무 큰 제품으로 설치됐으며,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 중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반면 용변기에 등받이는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남녀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터치식자동문으로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지만 입구 가운데에 점자블록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초래한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남녀장애인화장실의 경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터치식자동문으로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손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출입이 편리하지만 입구 가운데에 점자블록이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초래한다. ⓒ박종태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미설치됐다. 점자블록은 입구 가운데에 설치돼 있는 상황이다. ⓒ박종태 에이블포토로 보기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미설치됐다. 점자블록은 입구 가운데에 설치돼 있는 상황이다. ⓒ박종태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이전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여권 발급 개시
다음글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려드립니다.

목록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이용약관
[우 57221]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강변안길 90 (기산리 489-1)    Tel.061-393-6336    Fax.061-393-6543
Copyright © 2016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All rights reserved.    홈제작 www.fivetop.co.kr
Today 18 Yesterday 350 Max 952 Total 159,737